165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10.29 이태원 창사 시민대책회의 발족 기자회견이 7일 서울 기독교회관에서 열렸다. /허영한 기자 younghan@

165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10.29 이태원 창사 시민대책회의 발족 기자회견이 7일 서울 기독교회관에서 열렸다. /허영한 기자 youn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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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유족 지원을 위한 시민기구가 출범한다.


7일 참여연대 등 174개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시민대책회의)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시민대책회의는 발족 선언문을 통해 "이태원 참사는 국가가 책임을 다하지 않아 발생했다"며 "참사 한 달이 지났지만 정부와 여당은 피해자들의 요구에 답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대책회의는 피해자들의 슬픔과 분노에 함께 울고 함께 부르짖을 것"이라며 "성역 없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사회, 국회, 수사기관 등 국가기관의 책임을 끈질기게 묻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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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대책회의는 진상규명위원회, 피해자권리위원회, 미디어감시위원회, 추모행동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등 5개 조직과 법률지원단으로 구성됐다. 한편 시민대책회의는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유가족협의회와 함께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참사 49일 시민추모제'를 열 예정이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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