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사우디 수출입은행과 맞손…'제2의 중동 붐' 첫발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왼쪽)이 6일 서울시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사아드 알-칼브(Saad A. Alkhalb) 사우디 수출입은행 사장(오른쪽)과 업무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세종=이동우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사우디 수출입은행과 양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17일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방한을 계기로 체결된 양국 대표 수출신용기관 간 첫 협약이다. 양 기관은 해외 프로젝트 지원에 상호 협력하고 양국 기업의 수출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해외 프로젝트 발굴과 지원 협력, 프로젝트 정보 교류 및 무역금융 노하우 공유, 상대국 희망 수출·수입 거래선 매칭을 추진한다.
무보는 사우디가 추진 중인 비전 2030 정책으로 향후 인프라·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에서 대규모 발주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협약이 우리 기업의 중동지역 수주 물꼬를 트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동지역 금융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중동지역의 발주 예정 프로젝트에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사업 참여 기회를 넓히고 수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이인호 무보 사장은 "에너지, 인프라 분야 최적의 파트너인 사우디 수출신용기관과의 협약으로 3대 전략시장 중 하나인 중동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일조하게 됐다"며 "우리 기업에 더 많은 수출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