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고창군,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문화재청장상 수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고창군,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문화재청장상 수상
AD
원본보기 아이콘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이 문화재청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에서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우수사례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7일 군에 따르면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은 문화재청에서 2018년부터 국민 누구나 문화재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안내판, 다양한 이야기를 반영한 흥미로운 안내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쉬운 안내문안 등을 목표로 추진한 사업이다.

문화재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재 안내문안 완성도와 개선 추진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고창군이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에서 기초지자체부문 우수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


올해 고창군은 고창읍성(국가지정문화재 사적)을 비롯해 총 10개소의 안내판을 정비했다.


새롭게 정비된 문화재 안내판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학생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으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안내판 문안을 감수해왔다.


어려운 내용은 쉽게 풀어서 ‘해설’ 위주에서 ‘이해’ 중심으로 크게 바꿨다.


또 문화재 안내판에 문화재의 특징적인 사진과 그림, 사건 연표 등을 첨부해 문화재를 이해하는데 누구나 쉽게 어려움이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오미숙 고창군 문화예술과 과장은 “앞으로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해 문화재 가치를 높이고, ‘세계유산도시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군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적극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