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력, 복구장비 투입, 운행 재개 위해 총력"

전날 발생한 무궁화호 탈선사고 여파로 지하철1호선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 7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환승 구간에서 경찰이 시민들에게 안전 동선을 안내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전날 발생한 무궁화호 탈선사고 여파로 지하철1호선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 7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환승 구간에서 경찰이 시민들에게 안전 동선을 안내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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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영등포역 무궁화호 탈선사고 현장에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복구장비가 투입돼 신속한 복구와 운행재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7월에 있었던 SRT 탈선사고 복구는 오전 7시에 완료됐지만 이번 사고복구는 오후 4시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이번 사고는 탈선된 칸 수가 6칸으로 지난 SRT 사고 때인 2칸에 비해 많고 문형 전철주로 인해 기중기로 차량을 선로에 안착시키는 작업에 애로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은 전날 대전 철도공사 본사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한데 이날 아침 영등포역 인근 사고현장에 도착해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어 차관은 "이번 사고와 토요일 오봉역 사고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고는 안전의 기본수칙만 지키면 막을 수 있는 것이었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하되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작업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열차지연 상황에 대한 안내·홍보와 부상자 사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쓰라"고 지시했다.


앞서 6일 오후 8시 52분쯤 무궁화호 열차가 영등포역 인근에서 궤도 이탈했다. 승객 275명이 탄 무궁화호는 오후 8시 45분 용산역에서 출발해 익산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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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34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2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승객들은 사고 지점에서 영등포역까지 150미터 정도 걸어서 이동했다. 또 하행선 선로가 막히면서 KTX와 새마을호 등 일부 경부·호남선 열차 운행에 큰 차질을 빚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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