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갑질 예방·상호 존중문화 확산 나선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갑질 예방과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경기교육청은 이달 27~28일 이틀간 '갑질 예방 강사 양성 연수'를 운영하고 강사 인력풀 30명을 구성해 도내 학교와 기관의 갑질 예방 교육과 갈등 해소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갑질 예방 강사 양성 연수는 17개 시도교육청 중 경기교육청이 최초로 운영하는 연수다. 강사들은 청렴, 직장 내 괴롭힘, 갑질 예방, 소통 감수성 강화 등 현장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또 갑질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상담심리 전문가, 변호사 등 관련 경험과 역량을 갖춘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한다.
경기교육청은 앞서 개정 법령과 지침을 추가해 갑질 처리 가이드북을 개정해 안내하고, 갑질 예방송, 뮤직 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배포했다.
정진민 경기교육청 감사관은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며 갑질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때 상호존중 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찾아가는 연수, 갈등 해소 컨설팅, 상담 지원 등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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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교육청이 지난 7월 실시한 '갑질 및 부당업무지시 실태조사' 결과 교직원 1만659명 중 31.1%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상호 소통을 위한 간담회와 토론회'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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