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전통과 현대적 안무 감각을 결합한 총체적 무용창작극
지난해 전석 매진 신화… 다음 달 1일 대학로예술극장서 선봬

21세기 심청이 전하는 삶의 위로… 한국형 융복합 공연 <淸, The Blue 바다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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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진 인턴기자] 총체적 무용 창작극 <淸, The Blue 바다를 열다>가 다음 달 1일과 2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융복합 장르 무용 공연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차수정 순헌무용단의 활발한 행보가 계속해서 이어진다.


<淸, The Blue 바다를 열다>는 구전설화 '심청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심청전의 주인공 '청'이 21세기 현대 사회에 태어난다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이기심과 소외된 소통의 감정을 창작 춤을 통해 그려내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본 작품은 한국형 융복합 예술 공연으로 무용계를 넘어 예술계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한국춤평론가상 작품상과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 연출상을 받고, KOPIS(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통합전산망) '올해의 BEST 공연 - 무용'에 선정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다. 2020년 짧은 형식의 쇼케이스로 처음 선보여 전문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고, 지난해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올린 전막 공연은 온라인 티켓 판매 30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신화를 기록했다. 올해에는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淸, The Blue 바다를 열다>는 완전한 소유를 꿈꿔온 한 사람이 처절한 현실의 진실과 맞부딪히는 찰나의 순간과 주변 사람을 통해 나타나는 우리 사회의 현실적 모습을 4개의 장으로 나눠 표현하고 있다. 무용수는 무용을 넘어 연기와 말, 구음·노래나 전통적 풍습이 담긴 소리 등 모든 표현을 극대화하며 관객을 끝없는 실험을 통한 탐구, 자극의 극대화, 몸으로 할 수 있는 새로운 감각 경험으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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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주최한 차수정 순헌무용단은 2005년 창단해 실험 정신과 도전 의식을 갖고 현시대에 적합한 융복합 장르 무용 공연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차수정 예술감독은 "우리 스스로 자신의 삶에 대처하는 다양한 방식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해줄 것"이라며 "이번 작품이 우리 시대의 올바른 변화에 선한 도움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김윤진 인턴기자 yjn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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