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서 보안인증 솔루션 선보여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산업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에 참가해 자사 핵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아 '핀테크, 금융의 경계를 허물다'라는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3년 연속 참가하는 아톤은 핀테크 주제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국내 핀테크 산업 인증보안 분야를 선도하는 주력 솔루션을 소개한다.

엠세이프박스(mSafeBox)는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반의 국내 최초 소프트웨어형 보안매체다. 별도 하드웨어 보안장치 없이 애플리케이션 내 중요한 정보의 안전한 보호와 실행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화이트박스는 암호키를 암호화 알고리즘 내부에 숨겨 공격자가 알고리즘 공작 과정을 분석하더라도 암호키 해석을 불가능하게 한다.

mOTP는 금융 거래 시 작동하는 사용자 추가 인증 수단이다. 별도의 실물 보안 매체 없이 일회용 비밀번호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mPKI는 화이트박스 내 저장된 개인키와 알고리즘을 통해 전사서명을 생성하고 검증하는 사설인증 솔루션이다. 공동인증서와 추가 인증수단 없이 모바일 및 인터넷 뱅킹에 사설 인증서로만 모든 업무가 가능하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