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열린 CES2022의 현대모비스 전시부스<사진제공: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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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close 증권정보 012330 KOSPI 현재가 650,0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0.15% 거래량 1,177,293 전일가 649,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변동성 속 깊어지는 고민...저가매수 나서도 될까? 코스피,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7800선 회복 코스피, 장초반 하락세…2%대 내린 7400선 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2022 북미오토쇼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디트로이트 모터쇼로 널리 알려진 이 전시회는 세계 3대 모터쇼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코로나19로 그간 행사가 중단됐다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열린다. 디트로이트는 북미권역 자동차산업 중심지로 꼽히는 지역으로 제너럴모터스(GM)·포드 등 미국을 대표하는 완성차회사의 본사가 있는 곳이다.

현대모비스가 이 행사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독일 뮌헨 모터쇼(IAA)에 이어 이번 북미오토쇼까지 참가, 해외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전시기간은 14일부터 25일까지다. 현대모비스는 행사기간 가운데 첫 사흘을 고객사 전용 전시공간을 마련해 미래 모빌리티분야 신기술 30여종을 선보이기로 했다. 악셀 마슈카 현대모비스 글로벌OE영업부문 부사장은 "미국 자동차 산업의 상징과도 같은 디트로이트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오토쇼라는 의미에 더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격전지인 북미 시장에서 새로운 수주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전했다.

현대모비스 북미시장 핵심부품 수주실적<자료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북미시장 핵심부품 수주실적<자료제공: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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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권이 최근 전기차 개발경쟁이 치열한 점을 감안해 전동화 시스템을 전략적으로 강조하기로 했다. 전기차용 통합 샤시플랫폼이 대표적이다. 이 플랫폼은 전기차에 최적화된 것으로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제동·조향·현가·구동·배터리시스템을 결합한 시스템이다. 차량 크기에 따라 플랫폼 형태를 조절할 수 있어 전기차 기반의 목적기반모빌리티(PBV)에 적합하다.


이번에 전시하는 라이팅 그릴은 전기차 앞쪽 그릴 전체를 조명장치나 차량·보행자간 의사소통 수단으로 활용 가능한 기술이다. 이밖에 차세대 통합 칵핏, 홀로그램 증강현실(AR) 헤드업디스플레이, 스위블 디스플레이 등 바로 양산 가능한 신기술을 선보이기로 했다.


북미권 수주에 공을 들이는 건 최근 시장이 커진데다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상반기까지 북미 시장에서만 17억 달러어치를 수주했다. 올해 전체 해외수주 목표액 37억5000만달러 가운데 45%가량을 차지한다. 앞서 2020년 6억6000만달러, 지난해 14억달러에 이어 올 들어서는 이미 상반기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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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행사 첫 날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시장공략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전동화와 자율주행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이에 따라 기술기업을 중심으로 사업기회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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