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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지난달 이해충돌 논란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직을 사임한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위 위원으로 보임했다고 4일 밝혔다.


조 의원은 위성정보 전문가로 2020년 총선에서 과학 분야 인재로 영입돼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됐다. 2003년 지리정보시스템 업체인 '지오씨엔아이'를 설립했으며, 이 회사를 가족이 운영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국토교통위에서 이해충돌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조 의원은 국토위원에 보임한 즉시 보유했던 비상장주식 전부를 백지신탁 했고 배우자도 기업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며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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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예결위에서 '국가수자원관리종합시스템' 유지보수 예산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요구로 증액됐는데, 이 사업을 지오씨엔아이가 맡았다는 사실도 알려져 논란이 됐다. 조 의원은 논란이 계속되자 지난 24일 국토교통위원회를 사임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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