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데뷔 우승 노리는 니만·캐머런 엇갈린 희비
니만, 한 타 차 2위로 우승 정조준
세계랭킹 2위 스미스는 공동 8위로 밀려
김시환 7타 줄였지만 최하위 못벗어나
[아시아경제 변선진 기자] 호아킨 니만(칠레)이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데뷔전에서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3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볼턴의 더 인터내셔널(파70)에서 열린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4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니만은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기록, 중간 합계 11언더파 129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PGA 투어 통산 2승의 전력을 보유한 니만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를 마친 직후 캐머런 스미스(호주) 등과 함께 PGA 투어를 떠나 LIV 골프에 합류했다. 니만은 선두 타일러 구치(미국)와 단 한 타 차밖에 나지 않아 LIV 시리즈에 데뷔전에서 우승할 가능성도 높였다. 구치는 이날 경기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며 리더보드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첫날 공동 3위로 저력을 보인 세계 랭킹 2위인 스미스는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플레이로 순위가 공동 8위까지 밀렸다. 스미스는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선두인 구치와 5타 차까지 벌어진 상태여서 데뷔전 우승이 만만치 않아졌다. 역시 LIV 시리즈 데뷔전인 아니르반 라히리(인도)는 버디 7개, 보기 2개를 적어내며 단독 4위(9언더파 131타)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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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시리즈 간판선수인 더스틴 존슨(미국)은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0언더파 130타로 단독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케빈 나(미국)는 7언더파 133타로 스미스와 함께 공동 8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첫날 17오버파로 부진했던 김시환(미국)은 이날 7타를 줄였지만, 최하위인 48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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