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추석연휴 국·공유 임도 ‘빗장 연다’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이 추석 연휴 기간 국·공유 임도의 빗장을 연다.
산림청은 이달 9일~12일 성묘객과 고향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임도를 한시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개방될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가 관리하는 7759㎞와 243개 시·군·구가 관리하는 1만6222㎞ 구간이다.
단 지난달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구간의 임도는 개방하지 않는다.
임도 개방이 어려운 곳은 평시 관리하는 기관이 지역 실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임도 개방 안내는 관할 지자체 또는 국유림관리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도를 이용할 경우 통행 시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임도 이용 중에는 타인 소유의 산에서 버섯 등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산림훼손, 쓰레기 투기 등의 불법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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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공유 임도는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부터 명절에도 개방하지 않았다. 올해 임도 개방은 3년 만이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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