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심혈관질환 권위자 김덕경 교수 영입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국내 심혈관질환 분야 명의로 손꼽히는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김덕경 교수를 영입했다. 김 교수는 오는 5일부터 심혈관질환 진료를 시작한다.
경남도청에서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창원시는 2019년 경남지역 중에서 심장질환, 고혈압성 질환 등 순환계통 질환 사망률 1위(25%)를 차지할 만큼 심정지로 인한 사망위험이 크다.
김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스탠포드대학병원(Stanford University Medical Center)과 워싱턴하스피탈센터(MedStar Washington Hospital Center)에서 박사 후 과정(Postdoc Fellow)을 보냈다. 이후 1994년부터 삼성서울병원 개원멤버로 참여하여 순환기내과 과장, 심장혈관센터 혈관질환팀장, 심장뇌혈관병원 혈관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우리나라의 심장혈관질환 분야의 의학발전을 이끌어 왔다.
특히 김 교수는 Molecular Vascular Medicine(분자혈관의학)을 전공한 국내 첫 번째 순환기내과 의사이다. 희귀 난치 유전질환이나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말판 증후군, 타카야수동맥염, 혈관염, 동맥류, 정맥혈전증 등 유전성 심혈관 질환의 원인을 밝히는 연구를 통해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핵심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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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이미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삼성창원병원 심장혈관센터의 우수한 의료진들과 함께 그동안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민들의 심장혈관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지역의료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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