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윤핵관 수사 개입 증언, 예상했지만 황당"
22일 오전 본인 페이스북 통해 '윤핵관' 저격 글 올려
"경찰에 압박하는 윤핵관 특정 국회의원이면 여러 사람 떠오르지 않는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에서기자회견을 열고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대한 가처분 신청 등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말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 대표가 본인의 성 접대 의혹 경찰 수사 배경에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 있다고 의심하며 이를 직격했다.
이 전 대표는 22일 오전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경찰 내부에서 윤핵관이 수사에 개입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며 "예상하던 일이지만 증언까지 나오니 황당하다"고 밝혔다. 게시글에는 '이 전 대표 수사에 경찰 내부에서는 윤핵관들이 경찰에 직접 접촉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를 첨부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경찰에 압박하는 윤핵관으로 분류하는 특정 국회의원이면 저는 여러 사람 떠오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사실 영부인 팬클럽 회장이었다는 분이 사안마다 언론플레이를 하면서 감옥에 있는 사람의 주장을 일방중계하는 것부터가 이상한 상황"이라며 "예를 들어 최태원 SK회장을 사면시켜달라고 했다느니 애초에 말이 안 되는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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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에게 성 상납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의 법률대리인은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을 지낸 강신업 변호사다. 김 대표는 2014년 이 전 대표에게 접대한 이유가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면을 위해서였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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