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서 치솟는 ‘물폭탄’ 맞아볼래요? … 부산경남경마공원, 물놀이시설 바닥분수 재가동
여름철 명물 23일 3년 만에 가동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여름 명물인 바닥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쏘아 올린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여름철 최고 인기시설인 바닥분수를 재운영한다고 21일 알렸다. 코로나 때문에 막혔던 물줄기가 오는 23일 다시 열리면 2019년 여름 이후 3년 만이다.
이 바닥분수는 평범한 관람용 분수가 아니고 바닥에서 솟아나오는 물줄기 사이로 뛰놀며 즐기는 물놀이 체험시설이다. 2011년 처음 설치된 이후 매년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여름철 인기를 독차지해왔다.
누구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지만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1회 50인 미만으로 분수 이용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바닥분수는 7~8월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일요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매시 정각부터 30분간 운영 후 30분 휴식이 반복되고 하루에 총 5회가 가동된다. 비가 오거나 점검이 필요할 경우 시설을 운영하지 않는다.
바닥분수 주변에는 고객용 파라솔이 설치돼 있어 뜨거운 햇빛을 피해 휴식할 수 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바닥분수 근처 슬레드힐 건물 화장실에 탈수기도 비치된다.
분수에 사용되는 물은 수질검사기관에서 적합판정을 받아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고 경마공원 측은 설명했다. 매주 1회 저류조 청소와 소독을 실시하고,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는 것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부산경남경마공원에는 바닥분수 외에도 ▲90m 사계절 썰매장 슬레드힐 ▲어린이 승마체험이 가능한 포니승마장 ▲말들이 살고 있는 마사를 둘러볼 수 있는 렛츠런투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가족들의 주말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