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해가림 차광재보완·환기·토양수분관리 필요

경북도농업기술원(풍기인삼연구소), 장마 후 폭염기 인삼관리 주의 당부.

경북도농업기술원(풍기인삼연구소), 장마 후 폭염기 인삼관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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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풍기인삼연구소)은 장마 후 폭염기간 인삼 재배포장에 고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인삼은 반음지성이며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호냉성 약용작물로 생육적온은 20℃ 내외이며 30℃ 이상이 되면 광합성이 중단되고 호흡량이 많아져 수량 감소의 원인이 된다.

고온 조건에서 직사광을 받게 되면 잎이 타는 일소 현상이 발생하고 35℃의 폭염에 노출되면 고온 피해가 발생된다.


해마다 장마 이후 8월 중순까지 지속되는 폭염기 인삼재배 농가에서 10% 내외의 고온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 2∼3년 근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인삼지상부에 고온 피해가 발생해 심하면 지상부 전체가 고사하게 되고 다음 해의 생산성도 감소하게 된다.


5∼6년 근에서 고온 피해가 심하게 발생하는 경우 홍삼으로 가공 시 내공, 내백이 발생해 품질이 저하된다.


고온 피해 경감을 위한 방법으로는 흑색 차광망을 기본 차광망 위에 덧씌우고 후주 부분을 20∼30cm 띄워 설치하는 것이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또 토양수분이 부족하면 고온 피해가 더 가중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습도를 유지해줘야 하며 수분이 부족한 토양은 15L/1.62㎡(칸)씩 일주일 간격으로 관수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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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인삼은 고온에 취약한 작물로 폭염기 해가림 시설 관리를 빈틈없이 하고 이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병해에 대해 선제적으로 방제를 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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