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ESG기업과 ‘해외 온실가스감축’ 활성화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이 국내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기업과 해외 온실가스감축사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산림청은 오는 28일 산림 분야 ESG 협약 기업을 포함한 국내 20여개 기업과 해외 온실가스감축사업 활성화 워크숍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현재까지 산림 분야 ESG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포스코(2021년 7월), 현대백화점그룹(2021년 8월), 유한킴벌리(2021년 9월), SK그룹(2021년 10월), 두나무(2022년 2월), LG그룹(2022년 4월), 우리금융지주(2022년 5월) 등 7개사다.
산림청은 워크숍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산림 분야 ESG 기업이 레드플러스(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이하 REDD+) 사업에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REDD+는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를 방지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활동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모범규준에 REDD+를 반영했으며 이에 따라 REDD+에 관한 국내 기업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워크숍에선 SK그룹과 롯데그룹, 유한킴벌리, 우리금융지주 등이 기업별 ‘ESG경영 전략 및 REDD+ 전망’을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들 기업은 산림청이 올해부터 신규 추진하는 ‘2022년 민간분야 해외 온실가스감축사업(REDD+)’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돼 타당성조사를 진행하는 중으로 ESG 전략을 고민하는 다른 기업에게 현재까지 추진해 온 산림분야 ESG 사업내용을 구체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워크숍에는 기업이 REDD+ 사업에 진출하는 데 구심점이 될 한국레드플러스협회도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레드플러스 협회는 앞으로 협회가 기업의 REDD+ 참여에 어떤 방식으로 기여할 것인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협력담당관은 “기업의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요건이 됐다”며 “산림 분야를 통해 기업이 ESG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성화 정책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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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개도국의 열대우림 등 산림보호 활동에 정부와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함으로써 기후위기는 물론 기업의 자발적 탄소중립 이행, 경제발전도 동시에 이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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