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승리 11년만에 서울시장 컴백한데 이어 6.1지방선거 압도적 표차로 승리 서울시 '최초 4선 민선 서울시장' 된 오 시장 전임 부시장 서울시립대 연구교수 배려와 직원들과 소통 강화 화제

오세훈 시장 세심한 배려 '훈훈한 서울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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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오세훈 시장의 배려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약자와 동행’ 기치를 내걸고 민선 8기 서울시정을 이끌고 있는 오 시장은 얼마전 물러난 조인동 행정1, 류훈 행정2부시장이 서울시립대 연구교수로 가서 후학들을 위해 강의할 수 있게 했다.

이들 두 전 부시장은 18일 공고를 통해 면접을 보고 시립대로 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부시장과 1급 퇴직자들은 대부분 서울시립대 연구교수로 3년을 근무한다. 김준기 전 부시장이 얼마전 3년 임기를 마쳤고 서정협 전 부시장이 시립대에서 주 1회 강의를 하고 있다.

그동안 시립대에서 3년간 강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은 1급 이상 서울시 최고위직 출신들에게 특혜로 받아들여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 시장이 부시장까지 지낸 분들을 배려하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시립대 연구교수를 할 수 있는 기준을 기존 1급에서 2급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로써 한 자치구 부구청장이 임기를 앞두고 시립대로 갈 것으로 보인다.


이런 오 시장의 직원들에 배려는 또 있다.


오 시장은 14일 오후 본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실·국장 연찬회에서 우수발표 부서를 시상, 직원에 대한 해외연수 등 포상을 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MZ세대 직원들과 수시로 오찬과 면담 등을 하면서 소통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지난해 3.9보궐선거를 통해 11년만에 서울시장으로 돌아오면서 한층 원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가운데 이번 간부들에 대한 배려 또한 서울시 공직 분위기를 한층 안정감 있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시는 이달말께 이뤄질 조직개편안에 대한 서울시의회 의결 이후 단행될 첫 3급 이상 간부 인사를 8월12일(8월19일자) 발표 예정인 가운데 2~3급 자치구 부구청장 인사는 다음주 중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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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 인사에서는 임기가 정해진 것이 없는 1급 중 한 명도 나가지 않고 2급이 산하기관으로 나가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부 반발도 있는 게 사실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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