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대상, 박물관 소장품을 소재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 풀이
청소년이 스스로 쉽고 재미있게 역사 공부 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서울역사박물관, 온라인 교육 '게이미피케이션' 개발…'세뮤틴즈-접속하라 조선시대 한양' 첫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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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이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교육 프로그램 '세뮤틴즈(SEMU TEENS)-접속하라 조선시대 한양'을 오는 12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에 게임을 더하는 흥미진진한 방식으로 청소년이 보다 재미있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역사 교육 콘텐츠로서 마련됐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많은 점에 착안, 조선시대 한양을 배경으로 하는 게임 공간 속에서 서울의 역사 및 박물관 소장 유물과 관련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구현됐다.

교육방법은 줌(ZOOM)과 게임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원격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참여자는 먼저 줌으로 입장해 교육강사로부터 교육에 대한 안내를 받고 게이미피케이션 프로그램 ‘접속하라 조선시대 한양’으로 접속한다.


참여자는 각자의 캐릭터를 만들어 1인칭 시점에서 한양의 남대문, 운종가, 육조거리 등을 누비며 곳곳에서 등장하는 문제를 풀게 된다. 문제는 60초의 제한 시간 내에 풀어야 하고, 40초가 남으면 귀뜸이 주어진다.

문제를 맞추면 아이템을 얻기도 하고, 빨리 풀수록 가산점이 주어져 순위에 영향을 준다. 최종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거나 그에 못 미치는 결과를 얻으면 각각에 맞는 엔딩 영상이 재생된다. 게임 프로그램을 마치면 다시 줌으로 접속해 문제 및 유물에 대한 교육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교육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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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 관장은 “교육에 게임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박물관과 역사 공부를 어렵고 지루하게 여기기보다, 쉽고 재미있게 스스로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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