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원유·가스 노동자 파업…생산차질 우려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노르웨이 해상 유전·가스전 노동자들이 파업에 들어가면서 업계는 생산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5일 해외 언론에 따르면 노르웨이 노동자들은 이날 인플레이션에 따른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 에퀴노르는 파업으로 이날 하루 원유·천연가스 생산량이 8만9000 배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노르웨이 원유·천연가스협회는 파업이 본격화되는 6일부터는 원유 생산량이 노르웨이 전체 생산량의 6.5% 정도인 하루 13만 배럴(bpd)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천연가스도 전체 생산량의 13% 정도인 29만2000bpd가 감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외신은 에퀴노르가 오는 9일 직장폐쇄를 결정하면 노르웨이 전체 천연가스 생산시설의 25%, 원유 생산시설의 15%가 각각 가동 중단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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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파업 여파로 국제 브렌트유 가격은 이날 장 초반 배럴당 약 1달러 상승했다. 그러나 이후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감소 우려가 부각되면서 약보합세로 바뀌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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