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 62.1억달러…'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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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세종=김혜원 기자] 올해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이 62억1000만달러(약 8조450억원)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올해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62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 농식품(45억달러)과 수산식품(17억1000만달러) 각각 역대 최고치다.

농식품의 경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글로벌 물류난 지속, 중국 코로나19 방역 강화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한류 확산과 K-푸드의 인기에 힘입어 쌀가공식품(13.3%↑), 라면(20%), 과자류(11.5%), 음료(8.9%)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수산식품도 김(13.8%↑), 이빨고기(117.3%, 전복(43.7%) 등 주요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수산식품 수출 1위 품목이자 전 세계 114개국으로 수출되는 김은 가공용 마른김을 비롯해 반찬용 조미김·스낵(간식)김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돼 단일 품목으로는 처음으로 연간 수출 7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신선농산물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만큼 생산 단계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고 농식품 전용 선복과 항공기를 통해 물류를 안정화하는 한편, 국가별 여건에 따라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수출 확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일례로 신선배(조생종)는 올해 추석이 예년보다 빠른 점을 고려해 검역을 조기에 개시하고 물류, 마케팅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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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전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한류·온라인 등 기회요인을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통관·물류 등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해 농식품 수출 성장세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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