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년도 국비 확보 본격 행보… 공약·현안 사업 중심
김진태 지사, 부총리에 오색케이블카 등 3개 현안 국비 325억 원 요청
정부 예산 심의 기간, 도 지휘부 국비 활동 총력 전개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민선 8기 강원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강원도는 "김진태 지사가 오는 9일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도 주요 핵심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김 지사는 선거 당시 공약 사업을 포함해 주요 현안 사업 중심으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도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의 연내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50억 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 '이모빌리티 산업 중심 도시 육성'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신규 사업 예산 233억 원,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과 액화수소 신뢰성 센터 장비구축 예산 42억 원, '제2 경춘국도 건설' 조기 착공을 위한 예산 지원도 건의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기획재정부에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제2 경춘국도 조기 착공, 데이터 산업 수도 육성, 양양 공항 인바운드 시범 공항 육성, 폐광지역 관광개발 등 주요 사업을 빠짐없이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기재부의 정부예산 심의 기간에 부처별 실무 접촉을 통해 도 핵심 현안 사업을 포함한 추후 예산 반영이 어려운 사업 중심으로 지휘부가 직접 다각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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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수 기획조정실장은 "도 지휘부와 실·국장들이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반복 방문해 예산 반영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정부예산(안) 편성 심의 단계에서부터 국회 의결 시까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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