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추가 모집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은 청년의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하반기 대상자를 이달 한 달간 추가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자는 지난 2020년 7월 1일부터 전남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한 21~28세(1994~2001년도 출생자) 청년으로 1인당 연간 20만원을 체크카드로 지원한다.

공연 관람, 체육시설 이용, 숙박, 테마파크 등 전남 도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농협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내달 대상자 자격 요건 확인을 거쳐 대상자 선정 후 오는 9월부터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오는 12월 말까지로 기한 내 미사용 시 이월이 불가하다.

단, 복지포인트(카드)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공무원, 교사, 청원경찰, 공무직, 공사·공단·출연기관 근로자 등),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대상자, 여성농업인 바우처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차액 10만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인구일자리정책실 청년지원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leejs787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