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오전 11시 국무총리 공관으로 오라고 들었다"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다음 달 6일 처음으로 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이 함께하는 고위 당·정·대 회의가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민의과 정부, 대통령실은 다음 달 6일 고위 당·정·대 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준석 당 대표, 권성동 원내대표, 한기호 사무총장,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자리에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한 참석 예정자는 아시아경제와 통화에서 "6일 오전 11시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으로 오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당·정·대 회의는 당초 이달 말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스페인 방문 및 권 원내대표의 필리핀 대통령 취임식 특사 파견 등으로 인해 다음 달로 미뤄졌다.
회의에서는 당정이 챙겨야 할 물가 등 민생안정 대책과 규제개혁 관련 입법·정책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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