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현대차 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28일 출시했다.
개인 취향이나 상황에 맞춰 차량 공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테마별 제품으로 캠핑이나 차박, 여행에 적합한 차로 꾸미는 게 가능하다. 이날 내놓은 ‘여행의 정석(소풍용)’ 상품은 보냉백·피크닉매트를 비롯해 동승석 시트백 보드 트레이에 연결 가능한 테이블, 사이드 어닝과 크로스바 등으로 구성됐다.
최근 출시한 캐스퍼 밴 고객이 택할 수 있는 펫 프렌들리 상품도 따로 있다. 대형견 승·하차를 돕는 반려견 사라디, 주행중 안전한 차량거주를 돕는 켄넬, 가림막(파티션보드) 방오커버, 2열 방오매트로 구성됐다.
개인 맞춤형 액세사리 제작서비스 ‘현대 바이 미’도 새로 선보였다. 고객이 일러스트 디자인을 골라 직접 원하는 문구를 입력해 개인 액세사리를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무늬를 넣는 것을 비롯해 각 차종별로 그릴이나 휠, 뒷문, 도어스팟램프 등에 적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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