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훈 통계청장, OECD 통계정책위 참석
'디지털 플랫폼 고용 측정' 등 국제 통계현안 논의 및 통계협력 강화
[아시아경제 세종=권해영 기자] 통계청은 한훈 통계청장이 22~2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9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정책위원회'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OECD 통계정책위원회는 38개 OECD 회원국 및 주요 국제기구 통계 수장들이 모여 글로벌 이슈와 국가 주요 정책 방향 설정 등에 필요한 통계 개발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선진 국제사회 통계 부문 연례회의다.
이번 통계정책위원회에서는 ▲디지털 플랫폼 고용 측정 ▲지리공간 자료 활용 확대 ▲소득, 소비, 저축, 부의 분배 등 최근의 국제적 통계 이슈에 대해 회원국들이 논의했다.
한훈 통계청장은 "최근 증가하는 플랫폼 노동자의 근로조건 개선 등을 위한 정책 수립을 위해 플랫폼 노동 측정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플랫폼 노동자 관련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통계청이 2019년부터 실시한 3차례의 시험조사를 소개하고, 다양한 국가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국제적인 가이드라인 설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 간 불평등 현상 측정 및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와 '비도시' 구분에 지리공간정보 활용 필요성도 역설했다.
아울러 영국통계청, UN통계처 등 각국 및 국제기구 통계수장들과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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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훈 통계청장은 "이번 OECD 통계정책위원회에 참석해 한국 통계청의 선진화된 통계 작성 기법을 소개해 국제통계 기준 마련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국제 통계 발전에 한국 통계청이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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