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 KPMG위민스 PGA챔피언십 첫날 선두 질주, 김아림과 컵초 1언더파, 고진영과 박인비 이븐파

전인지가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 KPMG위민스 PGA챔피언십 첫날 8언더파를 몰아쳐 선두로 마친 뒤 환하게 웃고 있다. 베데스다(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전인지가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 KPMG위민스 PGA챔피언십 첫날 8언더파를 몰아쳐 선두로 마친 뒤 환하게 웃고 있다. 베데스다(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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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플라잉 덤보’ 전인지(28)의 부활 샷이다.


24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콩그레셔널골프장 블루코스(파72·689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 KPMG위민스 PGA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첫날 8언더파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오전 5시40분 현재 루키 최혜진(23) 2위(3언더파), 시부노 히나코(일본) 공동 3위(2언더파), 김아림(27) 등이 공동 7위(1언더파 71타)에서 추격 중이다.

전인지는 버디 9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11번홀(파5) 첫 버디와 15~18번홀 4연속버디로 전반에 5타를 줄였고, 후반에는 1번홀(파4) 보기 이후 2~4번홀 3연속버디에 이어 7번홀(파3) 버디로 경쟁자들의 추격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페어웨이안착률 100%에 25개의 ‘짠물 퍼팅’을 동력으로 삼았다. 5타 차 선두를 질주하며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챔피언십 우승 이후 3년 8개월 만에 통산 4승째의 호기다.


전인지는 비회원 신분이던 2015년 7월 US여자오픈을 제패해 ‘LPGA투어 직행티켓’을 확보했다. 2016년 9월 메이저 에비앙챔피언십과 2년 뒤 KEB하나은행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이후 우승이 없어 속을 태우는 상황이다. 올해도 13개 대회에 나서 1차례 ‘톱 10’이 전부다. 지난 3월 HSBC위민스에선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지만 고진영(27)에서 역전우승을 허용하고 공동 2위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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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프 넬리 코다(미국)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공동 7위다. 지난주 마이어클래식 우승자 제니퍼 컵초(미국)를 비롯해 브룩 헨더슨(캐나다),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도 이 그룹에 합류했다. ‘넘버 1’ 고진영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공동 18위(이븐파 72타)다. 2013년부터 2015까지 3연패의 금자탑을 쌓은 ‘골프여제’ 박인비(34)와 김세영(29) 등도 이 그룹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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