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다시 조립동으로 이송되기 위해 발사대에서 내려지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 16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다시 조립동으로 이송되기 위해 발사대에서 내려지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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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를 20일 발사대로 옮긴다.


19일 항우연 기술진은 비행시험위원회를 열고 누리호 롤아웃(발사체가 조립동에서 나오는 과정) 가능 여부를 논의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누리호는 다음날 오전 7시20분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출발해 발사대로 이동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발사준비 작업에 영향을 줄 만한 요인은 없는 상황이다.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의 지상풍은 초속 1∼3m로 예상된다. 강수는 예보되지 않았다. 47.2m 길이의 누리호를 세운 뒤 높이 48m의 타워에 고정하는 작업을 하는 구간에서는 초속 5m의 바람이 분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발사 예정일을 하루 앞둔 14일 강풍이 불어 발사준비 일정을 하루씩 미뤘다. 이에 15일 누리호를 발사대로 이송했지만 1단 산화제 탱크에서 신호이상 문제를 발견함에 따라 다시 누리호를 내리고 점검과 부품교체 작업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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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정해진 발사 예정일은 21일이다. 발사 시각은 오후 4시가 유력하지만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이번 누리호 발사 시도는 지난해 10월 21일에 이어 두번째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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