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찰청장으로 유력 후보군
조만간 발표… 김광호 등과 경합

윤희근 경찰청 차장. 경찰청 제공

윤희근 경찰청 차장. 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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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윤희근 경찰청 차장이 김창룡 경찰청장을 대신해 유럽으로 해외 출장을 떠난다.


경찰청은 윤 차장이 19일부터 23일까지 2박 5일 일정으로 인터폴·유로폴 수장과의 면담을 위해 해외 출장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출장은 국제공조에 필요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위한 순방길이다. 윤 차장은 21일 프랑스 리옹을 방문해 위그겐 스톡 인터폴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22일 네덜란드 헤이그로 건너가 유로폴 대표를 만날 예정이다.

당초 이번 출장은 김 청장이 직접 유럽으로 건너갈 계획이었다. 하지만 행정안전부가 경찰 통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작금의 상황 속에서 13만 경찰의 수장이 자리를 비우는 것을 놓고 내부에서 비판 여론이 강하게 일었다. 결국 김 청장은 전날 오후 국장급 간부 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유럽 출장 일정을 취소했다. 김 청장을 포함한 경찰 지휘부는 이 회의에서 행안부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의 권고안 최종 발표 때까지 경찰 입장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는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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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 차장은 신임 경찰청장으로의 지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다음달 23일 임기를 마치는 김 청장의 후임을 이르면 내주 발표할 예정으로, 현재로서는 윤 차장 발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부는 윤 차장 외에도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등을 후보로 함께 살펴보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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