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장직 인수위원회' 155개 지역 설치
인수위원회 법적 근거 마련 후 민선 8기 첫 적용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장 출범을 준비하기 위해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총 155개 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장직 인수위원회가 설치됐다.
19일 행안부에 따르면 시·도의 경우 단체장이 새로 선출된 13개 시도 모두에서 인수위원회가 구성됐으며 단체장이 재선된 서울, 부산, 전남, 경북의 경우 인수위원회가 아닌 별도조직을 통해 시·도정 방향을 수립 중이다. 시·군·구는 단체장이 교체된 153개 시·군·구 중 138개 지역(90.2%)에서 인수위원회가 설치됐다.
인수위원회에는 현재 총 2197명의 인수위원이 임명 또는 위촉돼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직, 기능 및 예산 현황의 파악 등 지방자치단체장직 인수를 위한 업무를 수행 중이다. 민선 7기까지는 법령상 설치 근거가 없어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한계가 있었으나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으로 지방자치단체장직 인수위원회의 법적 근거가 마련돼 이번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장에 처음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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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법적 근거 마련을 통해 지난 민선 7기에 비해 단체장이 교체된 지역에 인수위원회 설치가 확대됐고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인수위원회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한창섭 차관은 “인수위원회 구성으로 전·후임 지방자지단체장 간의 인계·인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선 8기가 출범할 때까지 지방행정 공백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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