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바람 가르며 ‘고고싱’ … 부산시민자전거대회, “세계박람회 부산 오이소”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지역 자전거 라이더들의 대축제 ‘2022 부산시민자전거대회’가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다짐하며 4일 펼쳐졌다.
부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도시가스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슬로건을 걸었다. 1700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석했다.
2009년부터 개최한 부산시민자전거대회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부산시체육회에서 마련한 대회이다. 무동력 이동수단인 자전거타기를 생활화하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개됐다.
이 대회는 자전거 동호인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등 다양한 연령이 참가하고 순위경쟁을 하지 않는 비경쟁 대회로 화명생태공원에서 원동 가야진사공원까지 낙동강 자전거종주길을 반환하는 코스로 열렸다.
처음 참여한 한 참가자는“아름다운 낙동강 경관과 시원한 강바람을 느끼며 라이딩해 도심을 벗어나 힐링할 수 있었고, 안전을 위해 주요 코스 위험구간마다 안전요원이 배치돼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고 칭찬했다.
주최 측 장인화 회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개최된 대회를 통해 그동안 멈춰있던 부산 자전거 동호인에게 활력을 불어넣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라며, 동호인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결국 '파업 할까봐' 웨이퍼 보관함까지 밖으로 꺼...
부산시체육회는 그동안 침체한 일상의 회복과 체육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각종 대회와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