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 모습./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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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4주 연속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승세를 이어오던 강남권도 매수세가 꺾이는 모습이다.


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첫째 주(지난달 3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0.2로 지난주(90.6)보다 0.4포인트 내렸다. 이는 지난주 0.2포인트 하락에 이어 4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진 것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대선 이후 새 정부의 재건축 세제 등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7주 연속 상승했으나 최근 들어 하락세와 상승세가 혼합된 모습을 보였다. 한달 전만 해도 0.6포인트 급등하며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4주 동안 계속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통상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는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뜻한다.


권역별로는 지난주 서울서 홀로 상승세를 보인 동남권(강남4구)의 지수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번 주 동남권은 95.1로 지난주(96.5)보다 1.4p 하락했다. 양천·영등포구 등이 있는 서남권(91.9)도 지난주 92.3에서 소폭 하락했다. 반면 대통령 집무실이 이전한 용산·종로구 등이 있는 도심권(91.1)은 지난주 90.8에서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 전체로 보면 91.6으로 지난주보다 0.1p 하락했다. 지난주 상승세가 꺾였던 경기도(92.1→92.2)는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천은 지난주 92.8에서 이번 주 92.7로 매수세가 줄어든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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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이번 주 94.9로 지난주(94.8) 대비 떨어졌다. 수도권은 95.4, 지방은 98.1로 집계되며 지난주보다 0.1p씩 떨어졌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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