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수사"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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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윤석열 대통령 자택 테러를 예고하는 온라인 게시글이 올라와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3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해당 게시물을 올린 IP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게시물을 본 시민이 이날 오전 2시께 112에 해당 내용을 신고했다. 전날 오후 8시 40분께 온라인에는 ‘3일 오전 6시 정각에 대통령 자택에 테러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경찰 관계자는 "윤 대통령 자택 인근에 경찰 특공대, 강력팀 등을 현장에 배치했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통령 취임식 전날인 지난달 9일에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일 취임식에 수류탄 테러하실 분 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당시 경찰은 작성자 A씨를 하루 만에 검거했으며, 현재까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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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에서는 A씨의 경우 협박 미수·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 등이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 법원은 트위터 글로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20대를 협박 미수 혐의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바 있다. 피해자가 인식했다는 증거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 역시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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