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안심 원룸 인증제도’ 추진…7곳 인증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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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제주경찰청(청장 고기철)은 여성 등 1인 가구가 많은 원룸형 시설에 대한 범죄예방 우수시설을 인증하는 ‘안심 원룸 인증제도’를 적극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안심 원룸 인증제도는 범죄예방진단팀(CPO)에서 체크리스트(56개 항목, 80점 만점)를 기반으로 정밀 진단 후 일정 기준(64점 이상) 충족 시 인증패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제주경찰은 지난 2018년 시행 이후 홍보 부족 등으로 신청이 저조했으나 올해부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공인중개사협회·건설협회·오일장신문 등을 통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에는 30개 시설이 접수돼 그중 7개 시설에 대해 인증패를 수여했다.

안심 인증을 받은 시설주는 “경찰의 평가를 통해 선정되고 인증패 부착까지 더해지니 뿌듯하다”며 “인증패에 대해서 세입자분들도 긍정적인 반응이며 CCTV·도어락 등 범죄예방시설물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전했다.


20대 여성 세입자는 “여성 대상 범죄가 언론에 보도될 때마다 늘 불안했었는데 내가 거주하는 건물이 안심원룸 인증을 받았다고 하니 말 그대로 안심된다”고 말했다.


안심원룸으로 인증된 우수시설에 대해서는 탄력순찰 연계해 주기적 순찰 활동을 병행하고, 시설주는 시설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가까운 경찰서를 방문하거나 전화해 신청 할 수 있다.


제주경찰 관계자는 “원룸 밀집지역 건물주 등을 상대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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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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