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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FOMC, 다음달도 75bp 올릴까

최종수정 2022.05.01 12:24 기사입력 2022.05.01 12:24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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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5월 첫 증시를 앞두고 긴축에 대한 압박이 커지면서 이번 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관심이 쏠린다. 관건은 치솟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미 연방준비제도 위원(Fed)들의 자이언트 스텝(75bp)에 나설 것인가 여부다.


허진욱 삼성증권 글로벌 매크로 팀 연구원은 증시전망 리포트를 통해 "시장은 75bp 인상 가능성은 낮게 점치면서 50bp 금리인상과 함께 양적긴축(QT)이 공식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그는 "최근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75bp 인상의 필요성을 거듭 주장하면서, 시장의 경계감이 일부 높아진 상황"이나 "최소 2~3명 이상의 FOMC 참여자들이 75bp 인상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표명하고 있어, 75bp 인상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QT가 시작될 것으로 봤다. 다음 달부터 2~3개월에 걸쳐 월간 자산축소 규모를 950억 달러(국채 600억, MBS 350억 달러)까지 점진적으로 높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QT 지속 기간과 최종 목표 자산 규모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허 연구원은 "Fed의 자산규모가 현재의 GDP 대비 37%에서 팬데믹 이전의 20% 수준까지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관측했다. 이는 향후 약 3년간 현재 9조 달러인 자산 규모가 2025년 중반 약 6조 달러 내외 수준까지 축소된 후, QT가 종료됨을 의미한다.


그는 이런 와중이지만 시장의 관심은 다음 달 6월 75bp 인상 가능성과 제롬 파월 Fed 의장의 뉘앙스 변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은 이달에 이어, 다음달 연속 2개월 간 각각 50bp 인상 이후, 하반기 남은 4회는 각 25bp씩 인상시켜 올해 말 전체 금리가 2.5%(상단기준)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허 연구원은 " 삼성증권 은 다음달 75bp 인상 가능성도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75bp 금리인상'에 대해 FOMC내 컨센서스가 회의적"이며 "전년 대비 상승률 기준으로 3월 인플레이션 고점 통과가 점차 확인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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