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무의도·교동도 산림휴양시설 하반기 개장…덕적도는 내년 준공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에 조성 중인 국·공립 자연휴양림들이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잇따라 문을 연다.
인천시는 중구 무의도 자연휴양림 조성 공사가 오는 6월 마무리돼 하반기에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무의도 국립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은 2016년 인천시의 산림청 방문면담과 지속적인 국립자연휴양림 추진 건의로 시작됐으며, 8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하나개해수욕장 뒤편 국사봉 인근 139만㎡ 터에 숲속의 집 등 20실의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옹진군 덕적도 자연휴양림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석모도 휴양림에 이어 인천 두번째 공립휴양림인 덕적도 휴양림은 12만㎡ 터에 숲속 야영장, 숲속의 집, 편의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이곳은 덕적도의 수려한 바다 조망 경관과 함께 산림휴양의 이점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천시는 순무 심기와 김치담기 체험, 갯벌 체험 등 각 휴양림의 주변 경관을 활용한 휴양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강화군 교동도에 조성 중인 화개정원도 오는 6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개장할 예정이다.
11만㎡ 규모로 조성되는 화개정원은 물·역사·추억·평화·치유 등 5개의 주제 정원을 갖추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휴식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높아진 산림 휴양시설 선호도를 반영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실현에 발맞춰 산림자원을 휴양시설로 발굴하는 계획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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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 바다와 산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입지조건을 적극 활용해 누구나 숲과 바다에서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도록 산림휴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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