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방세외수입' 지난해 가장 많이 거뒀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총 1조4615억원의 '지방 세외수입'을 징수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방 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입 중 취득세와 등록세 등 지방세 이외의 자체 수입을 말한다. 사용료, 수수료, 재산매각 및 사업수입, 부담금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특히 자체 세입의 23%를 차지할 만큼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자주재원이다.
경기도의 연도별 세외수입 징수율을 보면 ▲2017년 69.2% ▲2020년 81.1% ▲2021년 81.4% 등 매년 증가세다.
도는 공정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체납처분 정책과 이를 뒷받침하는 전문인력 확충 등이 성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도는 올해 세외수입 징수 목표를 부과액의 90%, 이월체납액 3324억원의 35% 이상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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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삼 도 조세정의과장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자주재원인 세외수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과 생계형 체납자를 위한 정리보류, 징수유예, 분할납부 등을 적절히 활용해 정의롭고 공정한 납세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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