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천연자원펀드, 인플레이션·고유가에 '好好'…6개월간 25% ↑
작년 말부터 인플레 우려에 천연자원 섹터 상승
최근 고유가로 기업 수익성·배당 증가 예상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최근 인플레이션과 유가 상승 등으로 한화자산운용의 '한화천연자원펀드' 성과가 눈에 띈다.
한화자산운용은 28일 한화천연자원펀드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이 25.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개월 5.20%, 3개월 14.73%, 1년 26.86%, 3년 50.47%를 시현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된 이후 천연자원 섹터가 본격적으로 상승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는 세계 3대 산유국으로 꼽히는 러시아의 유가 공급을 훼손할 수 있어 유가를 상승시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이는 돌발 이벤트로, 천연자원 시장은 작년 12월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본격적으로 불거진 시기 이후 상승 추세가 진행됐다.
한화천연자원펀드는 에너지와 소재(광업) 섹터를 각각 50% 투자하고 있는 펀드로, 운용 시에 각 산업(에너지, 소재)이 유리한 국면에 따라 투자 비중을 조절해 시장 상황에 대응하고 초과성과를 도모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ESG 요소를 고려하면서 매력적인 수익 구조를 가진 회사를 발굴하고 있다. 특히 현재 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수요 증가로 백금족 금속을 생산하는 회사를 선호하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김종육 한화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이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면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각종 봉쇄정책이 완화되어 원자재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천연자원 섹터는 2016년 유가 부진 이후 제한된 투자로 향후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