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카페’ 고장 청송군,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조성에 올인”
안전·건설 분야 예산 418억원 투입, 살기좋은 도시건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 청송군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올해 안전과 건설 분야에 418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청송군은 군의 표어인 ‘산소카페’처럼 안전한 환경조성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실현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댐·발전소 주변 지역 균형개발을 위해 지원사업에 7억원,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에 3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올해는 청송양수태양광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비 1억원을 신규로 확보했고 이 예산으로 댐·발전소 건설의 간접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의 복리증진에 쓸 계획이다.
도로 정비로 군민의 안전과 이용 편의를 높인다. 군도와 농어촌도로 확·포장, 선형개량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또 예산 20억원을 투입해 사부실2교, 오두산1교, 모질4교 등 노후 교량을 보수할 계획이다.
청송군은 농업용수가 부족해 가뭄피해를 입고 있는 지구에 소규모 농촌 용수개발사업비 136억원을 들여 저수지 용수로 등 수리 시설을 설치해 농경지 67㏊의 가뭄피해를 줄이기로 했다.
16억원의 예산으로 진보면 세장리 황곡지구, 안덕면 지소리 구덕지구에 암반관정과 송수관로 등 밭 기반시설을 설치한다. 20억원을 들여 노후된 저수지와 농업기반시설물 52지구를 개·보수할 계획이다. 농업 생산성과 영농여건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송읍 소재지 ‘거미줄 전선’을 지중화하는 사업도 전개된다. 지난해 착공한 청송읍 중앙로 지중화 사업은 청송 버스터미널에서 옛 군민회관까지 1.3㎞ 구간에서 진행 중이며 총사업비 85억원이 투입돼 올해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청송읍 금월로 지중화 사업은 군청사거리~김진석 자동차병원까지 0.9㎞로,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오는 3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청송군은 자연재해 우려 지구를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하천 사업들도 추진한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지구에 65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5지구에 47억원을 투입했다. 올해 확보한 국도비 37억원으로 헌실·어천·화목 지구 등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을 정비한다.
재작년 태풍 마이삭·하이선의 피해를 복구하고 향후 반복적인 피해를 막기위해 국도비 96억원을 투입해 구평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한다. 이 밖에 깨끗한 하천환경을 조성하는데 4억원을 투입해 하천 유수지 작목과 퇴적토를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공공 건설사업 조기 발주와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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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군수는 “말보다 직접 체감하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산소카페 청송군’을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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