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상품 편의점 판매 증가

‘얼죽아’ MZ세대…한겨울에도 얼음컵·아아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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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추운 날씨에도 얼음컵, 아이스아메리카노 등 차가운 상품이 편의점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주 고객층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 잡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7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얼음컵 매출이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CU(24.7%), 세븐일레븐(19.2%), 이마트24(29%) 등도 크게 늘었다. 아이스커피를 찾는 사람도 늘고 있다. GS25의 아이스커피 매출은 지난해보다 23.5% 증가한 반면, 따뜻한 커피 매출은 8.8% 신장에 그쳤다.

여름 상품의 대명사인 아이스크림도 인기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바 형태보다는 통 아이스크림이 전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GS25의 아이스크림 매출은 15.8% 증가했고, CU(7.9%), 세븐일레븐(5.2%), 이마트24(14%) 등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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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는 평소보다 이른 춘·하절기 채비에 돌입했다. CU는 여름 대표 상품인 자체 파우치 음료 ‘델라페’를 지난해보다 3주 빨리 출시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컵얼음, 아이스크림 등 매출이 오르고 있다"며 "이에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파우치 음료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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