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산불 재발화…산림청, 산불 2단계 발령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경북 영덕군에서 산불이 재발생해 산림당국이 총력 대응 중이다.
16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산불은 이날 오전 2시 18분경 경북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 산 5-1 일원에서 재발화됐다. 앞서 이 일대에선 전날 산불이 발생해 진화된 상태였다.
산림당국은 현장에 산불진화헬기 23대와 산불특수진화대·산림공무원 279명, 소방 32명, 기타 70명 등 산불진화인력 381명을 투입해 산불진화에 나섰다.
특히 산림당국은 이 일대 바람의 속도와 피해면적, 산불현장 진화여건 등을 종합 판단해 오전 8시 25분 기준으로 ‘산불 2단계’를 발령, 관할 기관이 보유한 산불진화헬기와 인력 등을 동원해 산불이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산불 2단계 발령으로 동원될 관할 기관의 인력·장비·헬기는 보유현황의 100%, 인접기관의 인력은 50%, 장비는 30%, 헬기 및 드론은 1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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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가용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산불이 대형화되지 않도록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산불이 안전사고 없이 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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