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호 붕괴피해 가족협의회 대표

안정호 붕괴피해 가족협의회 대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피해자 6명을 애도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설치된다.


11일 화정아이파크 붕괴 피해자 가족협의회 등에 따르면 합동분향소는 오는 12일 사고 현장 인근인 무등주차장에 차려진다.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과 피해자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 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분향소는 관할 지자체인 서구가 주관하며, 비용은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이 부담키로 했다.

가족협의회는 현산과 이날 오후 이런 내용으로 협의를 마쳤다.


다만 책임있는 사과 등이 있기 전까지 장례 절차를 무기한 연장하기로 한 만큼 영정사진은 올리지 않기로 했다.


안정호 붕괴피해 가족협의회 대표는 "책임을 지겠다는 현산은 어이없는 수준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구조작전에 소극적이고 무책임하던 것과 같이 말뿐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 가족들은 역량을 총동원해 무책임한 현산의 행태를 알릴 것"이라며 "그에 동조하거나 방관하는 정치인들, 이 사회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AD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쯤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201동 건물의 23~38층 외벽 등이 무너져내려 발생했으며, 28∼34층에서 창호 공사 등을 하던 6명의 작업자가 사망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