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현대백화점, 실적 개선 기대 이하…면세점 하방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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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삼성증권은 11일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close 증권정보 069960 KOSPI 현재가 118,700 전일대비 6,300 등락률 -5.04% 거래량 229,189 전일가 125,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땡큐 BTS"…'외국인 특수' 백화점 3社3色 전략 더현대 외국인 매출 최대 155%↑…한·중·일 황금연휴 백화점 '특수' 현대百, 1분기 백화점 매출 '역대 최대'…지누스는 적자 에 대해 패션 및 상품 판매 호조로 실적이 정상화되고 있으나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유지했다.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71% 증가한 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38% 늘어난 942억원으로 집계됐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는 당사 추정치를 매출액은 15% 상회하나 영업이익은 23% 하회한 것"이라며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면세업의 매출은 당사 예상을 크게 상회한 반면 기대했던 백화점의 매출은 당사 예상을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또 백화점 명품 매출이 20%를 상회하는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추가 성장의 동력이 수익성 낮은 가전·가구에서 수익성 높은 패션·레저로 이동하며 수익성 개선이 동반된 매출 성장을 달성한 것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면세점의 경우 중국 화장품 수요가 지난 7월 이후 계속해서 약세를 보이고 있어 수요가 반등하지 못할 경우 실적 하방 리스크가 계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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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박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19% 높은 4조2600억원, 4.26조원 (+19%), 42% 상승한 3754억원으로 예측했다. 박 연구원은 "이는 당사 기존 전망 대비 매출액은 4% 높으나, 영업이익은 5% 낮은 것"이라며 "매출액 추정치 상향조정 이유는 면세점 매출 전망 상향조정이고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조정 한 것은 면세업보다 수익성 높은 백화점 실적에 대한 기대치를 하향조정 때문"이라고 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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