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작년 연결 당기순익 1.4조원…사상 최대 실적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한국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close 증권정보 071050 KOSPI 현재가 258,0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649,627 전일가 258,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자금 들어오나… 통합계좌에 증권주 기대감 '삼전·하닉' 반도체株 활황…다음 주목할 주식은?[주末머니] 대신 "증권사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NH·삼성 목표주가 상향"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1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조447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04.4%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69.4% 증가한 1조288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자기자본은 7조15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3373억원 늘었다. 연결기준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2.3%를 기록해 국내 대형 증권사 중 최초로 20%를 넘어섰다. ROE는 자기자본을 활용해 얼마나 많은 이익을 거뒀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다. 한투즌 증권사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영업용순자본비율(NCR)도 240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실적은 기업공개(IPO)ㆍ유상증자ㆍ회사채 발행 등 기업금융(IB) 전반에서 수익이 크게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해외주식 거래 활성화와 비대면 채널 서비스 강화를 통해 위탁매매(BK) 부문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2분기 사모펀드 전액 보상을 단행하면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지만, 3분기 카카오뱅크 IPO에 따른 지분법 이익이 포함되면서 실적 증가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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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장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다변화된 수익 구조와 사업 부문간 시너지 창출, 고도화된 리스크관리에 힘입어 업계 최고수준의 실적을 이어갔다며 "디지털과 해외IB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한편, 시스템 개선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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