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윤석열 지역 공약 두고 '맹탕 공약' 날 세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광주를 방문해 발표한 7개의 지역 공약을 두고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이 ‘맹탕 공약’이라고 날을 세웠다.
송 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 광주를 방문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마지못해 급조해 낸 엉터리 광주공약’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 참여를 선언한 이후 네 번이 넘게 광주를 방문할 동안 제대로 된 공약 하나 내놓지 못하더니, 선거 한 달 앞두고 발표하는 광주공약은 그야말로 맹탕이었다”면서 “광주의 미래와 직결된 공약은 전무한 수준이며 현재 각 지역에서 추진하는 대표적 정책과제를 그대로 나열한 것과 다를 바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호남표를 구애한답시고 허울뿐인 손 편지를 쓸 시간에, 호남의 현안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정책과 추진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순서 아닌가”라며 “두 자리 수 지지율을 호소하며 무등산으로 다도해로 유람다닐 시간에 호남의 발전을 위한 진정성 있는 정책행보를 보여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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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광주 발전을 위한 공약이 아니라 오히려 광주의 현안에 대한 몰이해를 명백히 드러낸 윤 후보의 공약 발표를 규탄한다”면서 “더 이상 엉터리 정책으로 광주시민의 분노를 일으키지 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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