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 상승세 지속
미 증시 시간외에서 상승세 영향
환율 안정에 외인 유입 여건 좋아져

4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7.01포인트(0.26%) 오른 2714.83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3.09포인트(0.35%) 내린 888.51로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4.4원 내린 1202원에 문을 열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4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7.01포인트(0.26%) 오른 2714.83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3.09포인트(0.35%) 내린 888.51로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4.4원 내린 1202원에 문을 열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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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4일 오후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유입이 이어지는 가운데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4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15% 오른 2738.90을 기록하고 있다. 외인과 기관의 역할이 컸다. 각 주체는 각각 782억원·1404억원 규모 순매수 의향을 나타냈다. 반면, 개인은 간만에 맞은 차익 실현 기회를 통해 2212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종목 별로는 672개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0.68% 오른 7만3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반도체 주인 SK하이닉스도 0.40% 상승한 12만4500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SK하이닉스를 밀어내고 시총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5.24% 상승해 장중 50만원을 돌파했다. 이 시각 현재 주당 5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미 증시 폭락의 주역이었던 기술주의 폭락에도, 국내 인터넷 업종 대장주인 NAVER(1.72%)나 카카오(1.76%)는 상승세를 지키고 있다.


업종 별로 살펴보면 오전 장 내내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던 종이목재업의 후퇴가 눈에 띈다. 종이목재업은 2.25% 오르면서 음식료업(2.51%)에게 이날 업종 별 상승률 1위 자리를 내줬다. 음식료업 중에서는 '곰표' 밀가루로 알려진 대한제분이 9.30% 상승하면서 업종 내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이날 대한제분은 이종각 명예회장이 향년 9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사조동아원(7.34%), 롯데칠성(6.60%) 등 다른 식음료업체들의 주가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나스닥 급락(-3.74%)에도 불구하고, 시간 외 거래에서 아마존(14.26%), 스냅(59.18%) 급등 영향에 현재 미국 선물이 급반등(나스닥100, 1.84%)했다는 점은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기조 매파 전환 시사로 유로화의 급격한 강세로 달러 약세·원/달러 환율 하향 안정세로 외국인 수급에도 우호적인 여건 형성됐다"고 덧붙였다. 이 시각 현재 원 달러는 0.61% 내려간 1199.10원을 기록 중이다.


4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7.01포인트(0.26%) 오른 2714.83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3.09포인트(0.35%) 내린 888.51로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4.4원 내린 1202원에 문을 열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4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7.01포인트(0.26%) 오른 2714.83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3.09포인트(0.35%) 내린 888.51로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4.4원 내린 1202원에 문을 열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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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세로 출발했던 코스닥은 오전 상승 반전한데 이어, 상승세를 고착화하는 분위기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은 0.67% 오른 897.58을 기록하고 있다. 외인과 기관이 각각 590억원, 234억원 규모 순매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개인이 993억원 규모 순매수 의향을 보이고 있다.


전체 종목 중에서는 957개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게임주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카카오게임즈는 10.56% 오른 7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위메이드는 9.55%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펄어비스는 5.41% 상승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그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에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1위 자리를 내줬다가 전날 다시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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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자회사 프렌즈게임즈와 블록체인 전문회사 웨이투빗과 합병하면서 보라 코인을 기반으로 한 P2E(Play to Earn),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게임 사업 개발에 착수했다"면서 "이미 상장 코인을 갖추고 있어 P2E과 NFT 게임 출시 시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빠르게 구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정권이 제시한 목표주가는 10만원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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