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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만화축제, 7년 연속 경기관광축제 선정…180만명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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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식 [사진 제공=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난해 열린 제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식 [사진 제공=한국만화영상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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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부천국제만화축제가 7년 연속 경기도 대표 지역축제로 선정됐다.


27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최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도내 시·군 34개 축제의 현장평가, 안정성 평가, 서류·발표 평가를 종합해 '2022 경기관광축제'를 선정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비대면 방식을 적용한 다양한 온라인 축제 영상제작, 만화웹툰을 바탕으로 한 문화상품 개발 등 도전적인 시도와 코로나19 방역 및 안전강화에 중점을 둬 좋은 평가를 받았다.


1998년 처음 개최한 부천국제만화축제는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로 만화가와 만화산업 관계자, 만화 마니아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며 발전해왔다. 그동안180만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축제현장을 찾았다.


지난해 9월 열린 제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뉴노멀, 새로운 연결'을 주제로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돼 9일간 87개의 다양한 온택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코스프레 프로그램에는 전 세계 8개국 110개 코스프레팀이 참여해 온라인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호전 여부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지난해의 온라인 축제 성과를 이어 인기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과 상생하는 축제프로그램, 다양한 만화문화상품을 통해 관람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한국 만화·웹툰의 수출 규모는 평균 45% 성장세로 이미 전문가들은 차세대 한류 주자로 만화를 꼽고 있다"며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아시아, 경기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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