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 경산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방역 점검에 나선다.
경산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설 연휴기간 이동량 증가로 코로나19 재유행이 예고된다며 특별방역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묘지·봉안시설 ▲요양·장애인시설 ▲종교·문화시설 ▲체육시설 ▲어린이집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철저한 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학원은 경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다음 달 2일까지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또 해외 입국 유학생 보호·관리를 위해 대학 유학생 전담 조직과 감염증 대응 담당자 지정 상황을 확인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설 연휴 특별방역 점검으로 오미크론 확산을 방지해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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