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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의원, 재외동포청소년 지원 시스템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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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문화재단-푸른나무재단과 '한민족 디아스프로 청소년 프로젝트' 협약

양향자 의원, 재외동포청소년 지원 시스템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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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양향자 국회의원(광주 서구을)이 (재)아침편지문화재단(이사장 고도원), 푸른나무재단(이사장 김경성)과 함께 재외동포청소년을 위한 지원에 손을 맞잡았다.


양 의원은 ‘한민족 디아스포라청소년(K-디아스포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 의원과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김경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 세계 190여 국가에서 살고 있는 200만 재외동포청소년들이 미래 한국·한민족을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Korean Youth Diaspora Project)를 추진하기 위해 공동협력키로 했다.


협약서는 범국민·비정파·비종교·비영리의 4대 원칙 아래 ▲재외동포청소년 국내초청 교육프로그램 및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추진을 위한 사무국 설치 및 운영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 범국민 추진연대 설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양 의원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재외동포청소년의 육성·지원을 위한 입법 활동과 정부·국회 차원의 지원 확보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협약을 시작으로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의 공동 추진을 위한 사무국을 설치한다. 이후 공동사업계획을 수립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여름·겨울방학을 활용한 2~3주 프로그램을 실시 후 2025년 이후에는 다양한 단기·장기(8주)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양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뛰어난 인재 한 명이 십만 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라면서 “전세계가 글로벌 과학기술인재 양성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있는 이때 우리도 200만 재외동포청소년들을 위한 미래 인재 육성·지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협약식을 기점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우리 한민족의 정체성을 살려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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