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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 계룡건설이 맡아 실시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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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드림파크 조감도. 대전시 제공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감도. 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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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실시설계 적격자로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지난해 8월 설계·시공 일괄 입찰공고에 참여해 ㈜태영건설 컨소시엄과 입찰자격사전심사를 통과, 90일간 기본설계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12일 양사의 기본설계(안)에 대한 일괄입찰 설계평가를 거쳐 최종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계룡건설 컨소시엄의 기본설계(안)은 연면적 5만1398.98㎡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조성하고 관람석 2만7석(비고정석 포함 2만607석), 주차대수 1467대를 확보하는 것으로 설계됐다.


또 메이저리그 구장처럼 생동감 있는 밀착 관람이 가능하도록 지표면 레벨보다 낮은 그라운드 레벨로 계획하고 야구장 외부공간은 피크닉 필드, 보문 포레 등 시민이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무엇보다 계룡건설 컨소시엄의 기본설계(안)은 국내 야구장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설계를 적용해 저에너지·저탄소 야구장으로 조성하는 구상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시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실시설계를 오는 8월까지 완료하고 2022년 10월 본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완공은 2024년 12월, 개장은 이듬해 2025년 3월이 목표다.


입찰 낙찰금액은 1476억3000만원으로 공사예산 대비 낙찰률은 99.99%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대전시민과 중부권 야구팬의 염원을 담은 사업”이라며 “베이스볼 드림파크가 대전을 대표하는 스포츠 콤플렉스이자 국내 최고의 명품 야구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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