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의대 평생교육·청소년상담학과 허정원 동문이 지난 28일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2021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성을 지니고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발굴하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인재상은 만 15세에서 2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100명을 선정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28일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지역, 분과별 대표 수상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허정원 씨는 포항시 여자 중장기 청소년 쉼터에서 근무하면서 행정과 사례관리에서 성취를 이뤄 수상했다.
허 씨는 “청소년을 한 줄로 세우는 사회가 아닌 나란히 서게 하는 사회에서 청소년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며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고 저마다 장점을 발견해 꿈을 키워줄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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